[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중부 내륙을 관통하는 영동~진천 고속도로망 구축과 연계한 주변 지역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용역 수행기관으로 충북연구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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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용역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용역 내용은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 지역 현황 및 자원조사 ▲도내 중·남부 지역개발과 연계한 중장기 비전 및 미래상 제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발전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특화 발전전략 수립 및 사업 추진방안 등 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영동~진천 고속도로 신설의 예비타당성조사의 논리 개발, 중·남부권 발전방안, 지역 균형 발전방안 마련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가 주요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도 자체 종합 대응 전략 마련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