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군포시-지엔티파마, 반려동물 신약연구소 건립 MOU 체결

기사입력 : 2022년04월18일 15:19

최종수정 : 2022년04월18일 15:19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뇌신경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지엔티파마((GNT Pharma)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포시와 지엔티파마는 18일 오전 시청에서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와 지엔티파마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대희 군포시장,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 [사진=군포시] 2022.04.18 1141world@newspim.com

이번 협약에서 지엔티파마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최근 유한양행과 맺은 바이오연구소 등의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장기간 축적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물치료제 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엔티파마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포시가 제조업 중심의 도시에서 바이오 중심의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성공적인 신약연구소 건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는 "군포시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포시가 바이오 신약 개발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엔티파마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의 바이오 신약연구소가 들어설 곳은 당정동 282-1 옛 제비스코 부지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엔티파마로서는 당정동 공업지역에 조성될 바이오 R&D클러스터 인프라의 이점을 누리고 군포시는 우수한 바이오 벤처기업의 연구소를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있다는 점에서 양측의 상생 사업으로 읽히고 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2월 유한양행과 당정동 공업지역 일원에 유한양행의 첨단 바이오 연구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엔티파마는 유한양행과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증후군 치료제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만큼 당정동 공업지역은 군포시와 유한양행, 지엔티파마 3자가 참여해 인간에서부터 동물까지 아우르는 첨단 바이오 신약 치료제 연구와 개발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엔티파마는 뇌졸중과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뇌신경질환의 혁신적인 치료 신약과 기술 개발을 목표로 지난 1998년 4월에 설립된 벤처기업이며 세계 최초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치매) 치료제를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인형·문상호 구속영장 발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사법원이 30일 군 검찰이 요청한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해 여인형(육군 중장)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육군 중장) 전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이들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불법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은 추가로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사진 왼쪽부터). [사진=뉴스핌DB] 군 검찰은 지난 23일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특검과 논의를 통해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했다. 올해 초 구속기소 된 이들은 1심 재판 6개월이 되는 오는 7월 초 구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군사법원은 지난 25일 비상계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안수(대장)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과 이진우(중장)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에게는 조건부 보석을 허가했다. 당초 군 검찰은 지난 16일 박 총장과 이 전 사령관, 여 전 사령관, 문 전 사령관 등 4명에 대한 조건부 보석 결정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군 검찰은 1심 재판 구속기간 6개월이 만료가 임박한 피고인들이 조건 없이 석방되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조건부 직권 보석 의견을 냈다. 박 총장은 오는 7월 2일, 이 전 사령관은 6월 30일이 구속 기한이었다. 다만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은 군 검찰이 지난 23일 내란 특검과의 논의를 통해 이들을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하면서 조건부 보석 의견을 철회했었다. kjw8619@newspim.com 2025-06-30 16:12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