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학급 당 학생 수 20명 이하 법제화를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은 아이들 재능의 들쑥날쑥한 측면을 인정해주고 그 잠재력과 강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며 "더 이상 경쟁 교육은 아이의 성장과 국가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며 다양성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교육을 하기 위한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교육당국은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교실 환경 개선에 힘썼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큰 실효성을 느끼지 못했다"며 "물질적 지원만으로는 교육의 본질에 다가가기 힘들고 교사와 아이가 마주보며 활동할 수 있는 교실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정책은 학급 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령인구가 줄었으니 교사 수도 줄인다와 같은 경제적 접근 방식은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며 "오히려 학령인구 감소의 위기가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학급 당 학생 수 20명 이하 법제화는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사들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돌볼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해주는 길이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학급 당 학생 수 20명 이하 법제화'는 선택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시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교육 정책이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