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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한국기자협회, '성희롱·성폭력 사건 보도 참고 수첩'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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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와 함께 성희롱ㆍ성폭력 사건 2차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언론보도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담은 '성희롱ㆍ성폭력 사건 보도 참고 수첩'을 마련하고, 15일 한국기자협회 199개 회원사 등에 배포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기자협회는 성폭력·성희롱 근절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지난 2014년부터 성희롱·성폭력 사건 보도와 관련한 참고 수첩을 제작하였으며, 올해 세 번째 개정본을 마련했다.

이번 보도 참고 수첩은 지난 2018년에 제작한 '성폭력·성희롱 사건, 이렇게 보도해 주세요'를 개정한 것으로, 최근 새로운 형태로 다양화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 사건 취재·보도 시 참고할 수 있는 유의사항 등을 보완하여 소책자 형태로 제작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사건 기사의 언론중재위원회 시정권고 및 법원의 판례를 보완하고, 2018년 내용 중 중복되는 내용을 정비하여 서술 내용을 명확히 하는 등 핵심 내용을 보다 압축적으로 담았다. (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가 집필하고, 언론계, 법조계 등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4.12 yooksa@newspim.com

보도 참고 수첩은 ▴성희롱ㆍ성폭력 사건 취재ㆍ보도 시 유의해 주세요, ▴성희롱ㆍ성폭력, 알아야 할 표현과 상식, ▴성희롱ㆍ성폭력 사건 보도 점검표를 차례로 담고 있다.

사건 취재·보도 시(삽화나 영상을 포함한 보도 포함) 유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각 유의사항별 문제가 된 보도사례를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포함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로 잡기 위한 내용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성폭력', '2차 피해' 등의 의미와 특징을 새롭게 수록하여 언론인들이 관련 사건 보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무혐의 처분과 무죄판결' 등에 대한 정확한 법률 상식과 피해자를 길들여 성폭력을 용이하게 하거나 은폐하는 '그루밍 성범죄' 관련 사례 등을 수록해 부정확한 보도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했다.

이외에도 보도 참고 수첩에는 성희롱ㆍ성폭력 사건 언론보도 내용을 점검하여 결과를 공유하는 기관들의 정보와 함께 기자 스스로 취재 및 기사 작성 시 점검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점검표도 포함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책자는 여성가족부 및 한국기자협회 누리집에서 전자책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큐알(QR)코드를 통해서도 편하고 쉽게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희롱ㆍ성폭력 피해자는 부정적인 시선과 잘못된 편견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성희롱ㆍ성폭력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과정에서 정확한 사실 전달 못지않게 피해자 보호라는 원칙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윤리헌장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1.19 pangbin@newspim.com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디지털 사회에서는 복제와 유포가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피해자들의 고통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라며 "성희롱·성폭력 사건 보도 수첩 발행을 계기로 성범죄 사건에서 언론이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회복을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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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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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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