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소방서는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에 순천시와 구례군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대상물의 자율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안전한 기업경영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공모 분야는 ▲우수 기업상 6개(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공로상 3개(우수제품, 단체·개인, 소방공무원 표창)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상 2개(UCC, 웹툰) 등으로 나뉜다.
공모 자격은 우수 기업상의 경우 최근 3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사실이 없어야 하며 산업 재해율이 동종업종 평균 이하로 안전관리가 우수해야 한다.
접수 시간은 우수기업과 공로상은 오는 6월 13일까지, 콘텐츠 분야는 6월 30일까지다. 최종 수상에 대한 시상은 10월 예정이다.
접수 관련 사항은 한국안전인증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안전인증원이나 소방산업기술원, 소방안전원, 소방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수철 서장은 "소방안전을 비롯한 우리나라 안전문화 선진화에 기여하는 우수한 기업이 많이 있다"며 "민간 자율적인 안전문화 발전을 위하여 개인이나 기업은 주저하지 말고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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