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2022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중인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등 4개 경기장 개보수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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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psj9449@newspim.com |
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이나 재난 등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보전해 주는 재원으로, 울산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장 개보수 사업으로 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개보수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마사토 조성공사 ▲울산 동구 서부시민구장 및 야구장 개보수 ▲문수테니스장 및 문수수영장 관람석 교체 등 모두 4개 사업에 투입된다.
해당 경기장 개보수 사업은 4월에 착공해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치러진다. 약 3만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어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9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9개 종목, 시범 2개 종목)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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