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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손병복 울진군수 예비후보 "원전 최강국 중심산업도시 울진 건설"

기사입력 : 2022년04월12일 07:43

최종수정 : 2022년04월12일 07:43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을 인구 6만명 시대로 도약시키겠습니다."

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다지기에 들어갔다.

손 예비후보는 11일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울진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성화 전문대학울 유치햐 울진을 인구 6만시대로 도약시키고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와 SMR 개발 등을 통한 원자력 르네상스로 가는 핵심산업이 울진을 중심으로 전개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 예비후보가 11일 박형수 의원 울진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2022.04.12 nulcheon@newspim.com

또 손 예비후보는 '위기의 울진 우리 손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울진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인근 강원도 삼척과 경북 영덕지역에 외지 관광객을 모두 빼앗기고 있다"며 "민자유치를 통한 오션리조트 개발 등으로 국내 최고의 체류형 명품 관광시설을 유치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공모 한울원자력본부장 출신임을 내세우며 "신한울원전 3, 4호기 조기 건설과 건설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원전 최강국 중심산업도시 울진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예비후보는 △원전 최강국 중심산업도시 울진건설 △ 국내 최고의 체류형 명품관광시설 유치 △ 부자 울진,살기좋은 울진 실현 △감동있는 복지 △문화.체육.도시기능 향상 △인재육성 △ 군민 우선행정 서비스 실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출마선언과 함께 이어진 질의에서 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 완주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손 예비후보는 휴대용 보드에 'D-51, 필승'을 직접 쓰며 필승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손석봉 후원회장과 이하영 선거본부장을 비롯, 지지자, 주민 등 기자회견장을 가득 메웠다.

손 예비후보의 이번 울진군수 도전은 지난 4년 전에 이어 두번째이다. 당시 손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후보로 울진군수 선거에 출마해 현 전찬걸 군수에게 패했다.

손 예비후보는 울진 온정면 출신으로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과 한울원자력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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