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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되살아난 중기부, 제2벤처붐 DNA 계승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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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α 기대되는 중기부, 제 위치 안착 기대
회수성향 보이는 민간자금 투자 확대 절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제2벤처붐의 새로운 도약이 예고된다. 문재인 정부를 끝으로 단명할 것으로 우려됐던 중소벤처기업부가 윤석열 정부에서도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속에서 창업 DNA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년+α 기대되는 중기부...존립·폐지 반복 속 '제 위치' 안착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 액셀러레이터기업 대표가 가슴을 쓸어내리며 한 말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승리가 확인된 이후, 중기부의 존폐 위기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당초 산업통상자원부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새로 신설된 부처이다 보니 정권 교체와 함께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도 나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08 photo@newspim.com

다만 인수위가 최근 중기부 폐지론에 대해 선을 그었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이 지난 8일 "중기부를 폐지할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동안 중기부 해체설이 불거지면서 중기부 내부 분위기가 싱숭생숭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중소기업 분야와 창업 분야가 분리돼 각각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편입될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

인수위 측이 현재로서는 중기부를 유지할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제2벤처붐을 이끌어갈 동력원을 잃지 않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기부 한 고위 관계자는 "중기부가 쪼개지거나 다른 부처로 흡수통합된다는 것은 결국 벤처창업 정책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낮추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며 "다행스럽게 현재의 모습으로 기존 정책을 끌고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현 창업 시장에서의 창업 DNA를 유지해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조직의 변화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데 입을 모았다. 

한 스타트업 대표는 "중기부가 신설된 이후 5년간 창업시장의 저변을 확대되는 등 창업에 대한 인식이 실제로 달라진 것을 체감한다"며 "이제는 5년에 이어 다음 α의 시간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돼 새로운 도약을 안정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간 주도의 창업 시장 확대...스케일업에 쏠린 시선

벤처업계에서는 창업 시장 전반에 대해 일단 정부가 권한을 다소 내려놔야 한다고 말한다. 예전부터 정부가 창업 시장을 주도해왔다면 앞으로의 정책방향은 펀드 조성부터 민간이 투자자로 창업 생태계 속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게 해당 업계의 요구이기도 하다. 

한 액셀러레이터 기업 대표는 "민간으로 확산이 되지 않으면 정부 주도의 정책에는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생태계가 원활하게 지속되기 위해서는 자금이 투입되고 회수가 되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간의 자금은 상대적으로 정부 자금과 비교해 회수에 대한 의지가 더 크다"며 "민간 자금이 많이 들어오게 하는 정책이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빈들과 수상자들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공공기술 활용 청년 기술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3.29 hwang@newspim.com

한 엔젤투자자는 "사실 정부 조직 개편과 무관한 부분도 있다"며 "개편이 어떻게 되느냐보다는 누가 창업 분야를 이끌어가느냐에 따른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차기 중기부장관에 대한 하마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안정적인 창업 정책을 펴줄 사람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한 창업투자자는 "사실 현재 창업 시장에 나선 상당수는 정부 조직이 바뀌더라도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곳일 것"이라며 "다만 관건은 정부 자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투자를 받아 사이즈를 더 키우는 것"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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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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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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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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