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재택치료자(집중관리군)에게 지급하는 건강관리키트와 의약품 배송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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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25일 시에 따르면 하루평균 4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택치료자의 안전과 재택치료관리요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건강관리키트와 의약품 배송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삼척시는 지난 2월부터 확진자 급증으로 보건소 자체 인력만으로는 재택치료자에게 건강관리키트와 의약품을 적기 배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직원들의 피로도 누적돼 주말 및 공휴일 배송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홍귀자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건강관리키트와 의약품 배송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의료·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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