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의령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23일 오전 10시30분 경남 의령군 의령읍 소재 조해진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험이 다르면 일을 해내는 능력도 다르다"면서 "경험과 능력을 의령발전을 위해 쏟아 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의령은 인물의 고장,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 등 장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고질적인 병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지역 출신 기업 삼성 관련 기업 유치에 실패했고 인구절벽으로 소멸위기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신세로 전락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그러면서 "경남 18개 시·군 중 재정자립도와 총자산 그리고 청렴도까지 꼴찌를 기록하는 수모까지 겪고 있어 군민은 의령 출신이라는 말이 부끄러워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꼬집으며 "이번에는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 의령에 산다는 것 자체가 긍지가 되고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의원 "군수에 당선되면 의령 군민의 품격을 높이고 포용력을 가진 넉넉한 품성을 품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올바른 일꾼을 선택해 주기를 당부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역사문화탐방코스 조성 ▲역사 세계 의병박물관 건립 ▲의령 재실 리모델링으로 농촌생활 체험 ▲재실 문화재 지정 ▲경남 인재개발원 경남소방학교 유치 ▲미래 교육 테마파크와 연계한 용덕 호암잇는 리치로드조성 ▲파크 골프장 조성 ▲벼 수매단가 일부 지원 ▲향토 음식 특화사업 망개떡, 소고기 국밥, 의령소바 지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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