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구희승 전 광주지법 판사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추천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구 전 판사는 "더 나은 순천을 함께 만들기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며 "소박하지만 성실한 시민이 순천의 주인이기에 시민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말하기 전에 시민이 무엇을 원하고 갈구하는지 고민하고 시민이 동의하는 길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오롯이 시민이 고민하고 뜻하는 길을 걷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희승 전 판사는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중앙부처에서 15년 간 근무한 경력과 사시와 행시를 합격했다.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장 후보군에 합류하면서 후보들 간의 본격적인 지방선거 열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검증을 위한 공모(14~16일)에 다수의 후보자가 신청한 가운데 순천시장 후보 경선은 4월 중순 경 치러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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