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유산산업단지, 양산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노후화된 교량인 양산교의 재가설을 위해 교통우회 가설교량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교통전환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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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 교통우회용 가설교량 시공 현장[사진=양산시] 2022.03.15 psj9449@newspim.com |
양산교 철거 전 현재 차량통행을 우회하는 가설교량은 길이 190m, 왕복 4차로, 인도 2m 규모의 강재교량으로 건설됐다.
기존 양산교와의 높이와 차선수는 동일하고, 현재 통행여건을 유지하기 위해 가설교량 접속부는 기존 도로 주행여건과 최대한 동일하도록 공사를 시행했다.
양산경찰서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점멸경고등, 속도제한 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해 안전성과 시인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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