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전기차 보조금 의식한 수입차 "가격 변동 없어"...테슬라 나홀로 인상 왜?

기사입력 : 2022년03월15일 16:58

최종수정 : 2022년03월15일 16: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니켈 가격 전월 평균대비 77.83% 상승
테슬라, 모델 별 최대 200만원 인상
수입차업계, 전기차 보조금 상한선 의식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주원료인 니켈, 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지만 국내 판매되는 수입 전기차의 가격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5500만 원으로 책정된 전기차 보조금 상한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전기차 대명사'로 통하는 테슬라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모델의 판매가격을 최대 200만 원 인상키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Y 퍼포먼스(8699만→8799만원)와 모델3 롱레인지(6979만→7079만원)는 100만원, 모델Y 롱레인지(7989만→8189만원)는 가격을 200만 원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14일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가격을 최대 200만 원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테슬라는 국내 외에 미국과 중국에서도 가격 인상을 실시했다. 미국에서는 모델Y와 모델3 롱레인지 세단의 가격을 각각 1000달러(약 123만 원)씩 올렸다. 중국에서도 동일 차종의 가격을 1만 위안(약 194만 원) 높였다. 테슬라는 지난해에도 12번에 걸쳐 판매가 인상을 진행했다.

테슬라 모델3 [사진=뉴스핌 DB]

테슬라의 가격 인상 결정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집계 결과, 니켈 가격은 t(톤)당 4만2995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평균 가격 대비 77.83%가 올랐다. 리튬 역시 킬로그램(kg) 당 9만821.22원으로 전월 평균 가격 대비 13.75% 오르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배터리는 여전히 전기차 가격의 30~4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배터리 생산 비용의 70~80%는 원자재가 차지한다.

김필수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은 "테슬라는 전기차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기 때문에 가격을 인상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며 "타사 브랜드의 경우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조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경쟁력을 잃을 우려가 있다"고 했다.

실제 국내 전기차 보조금은 변동이 없다.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의 국고 보조금은 315만 원이며, 8500만 원 보조금 상한선을 초과한 모델Y 퍼포먼스는 기존과 똑같이 보조금을 받지 못 한다.

이 때문인지 테슬라를 제외한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른 수입차 업체들은 국내 전기차 판매가격 인상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연식변경을 할 때 차량 가격이 변동되는 경우는 있다"면서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전기차 가격을 올리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BMW 역시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 볼보 등도 마찬가지다.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기차를 판매하는 다른 완성차 업체들과는 달리 테슬라는 연간 50만 대의 전기차를 팔며 수익을 낸다. 일반 브랜드와 테슬라의 전기차 관련 정책 방향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대부분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자동차를 친환경 자동차 판매 의무제도나 정부 보조금 정책에 발을 맞추기 위해 판매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테슬라와는 다른 기조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softco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