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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해적' '귀멸의 칼날', 최신작 러시

기사입력 : 2022년03월05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3월05일 08:0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디즈니+에서 스필버그 감독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서비스한다. 넷플릭스에서는 개봉 한달차 신작 '해적'과 '송가인 더 드라마'를, 왓챠에서는 오리지널 리얼리티 '조인 마이 테이블'과 '귀멸의 칼날' 등 다양한 작품을 새로이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2022.03.04 jyyang@newspim.com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디즈니+를 찾아왔다. 이 영화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석권한 올해의 화제작이다. 'Tonight'으로 대표되는 세기의 명곡들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OST와 안셀 엘고트,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 레이첼 지글러,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아리아나 데보스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앙상블을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디즈니+]2022.03.04 jyyang@newspim.com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배우 해리슨 포드와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갖춘 벅이 선사하는 특별한 감동의 영화 '콜 오브 와일드'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어드벤처로 골드러시 시대 캘리포니아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이 알래스카로 팔려가게 된 후, 대자연 속에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고 용기와 우정, 야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00년 넘게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야성의 부름'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알래스카의 시원한 풍경을 담아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2.03.04 jyyang@newspim.com

넷플릭스에서 '해적: 도깨비 깃발'이 극장 개봉 한 달여 만에 공개된다. 2014년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의 두 번째 이야기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 무치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을 만나 한 배에 타 모험에 나선다.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이 총출동했다. '추노' '지금 우리 학교는'의 천성일 작가가 집필하고 김정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강력한 재미를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2.03.04 jyyang@newspim.com

트로트 신드롬의 주역 송가인이 넷플릭스에 찾아온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를 담은 공연실황 영화로,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진'으로 우승하며 트로트 스타가 된 송가인의 콘서트 준비 과정부터 수천 명의 팬과 함께한 무대는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표곡 '가인이어라', 호소력 짙은 '엄마아리랑' 등 전 세대를 사로잡은 열창과 120인조 오케스트라, 국악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가득 채운 뜨거운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긴 무명 생활 뒤 빛나는 순간을 마주한 그의 진솔한 인터뷰도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2.03.04 jyyang@newspim.com

왓챠가 오리지널 미식 여행 리얼리티 '조인 마이 테이블'을 공개한다.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 자리 잡은 이주민들의 삶, 그리고 그들의 음식을 따라가는 여행을 그린 미식 여행 리얼리티다. 방송인 이금희와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등으로 알려진 작가 박상영이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다. 제주도부터 김해, 광주 등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다채로운 풍경과 함께 낯설지만 궁금한 이국의 음식을 눈과 귀로 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만국 공통의 언어인 음식을 통해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문화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민자들이 걸어온 삶의 궤적과 다양성, 공존의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만든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유)]2022.03.04 jyyang@newspim.com

전 세계 메가 히트 흥행작 '귀멸의 칼날'의 스페셜 극장판 마지막 시리즈인 '귀멸의 칼날: 주합회의·나비저택 편'이 왓챠에서 공개된다. 혈귀 네즈코와 동행한 죄로 재판에 회부된 탄지로와 9주의 첫 만남을 그린 영화로 더욱 강인하게 거듭난 귀살대 3인방과 귀살대의 기둥인 9명의 주들이 총집결하여 풍부한 볼거리와 스토리를 담아냈다. 특히 귀살대 중 최고 계급인 주 9명 캐릭터가 새로이 등장해 얽히고설킨 스토리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강해지는 탄지로의 눈부신 성장도 눈여겨 볼 관람 포인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2.03.04 jyyang@newspim.com

일본 멜로 영화의 대표작 '냉정과 열정 사이'가 왓챠에서 서비스된다. 일본 작가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뜨거웠던 사랑을 다시 되돌리고 싶은 남자 쥰세이(타케노우치 유타카)와 사랑을 가슴속에 간직하는 여자 아오이(진혜림)의 10년간에 걸친 이야기를 그린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 명대사들과 쥰세이의 내레이션, 서정적인 OST가 특히 돋보인다. 극 중 쥰세이는 미술품 복원사로 등장하며 피렌체라는 도시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 힘을 보탠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 수많은 연인을 오르게 한 작품으로도 유명한 이 영화의 개봉 후 피렌체 관광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지며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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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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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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