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918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단형 선거공보 경우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4명의 후보자가 부산 16개 구·군에 제출했다.

거소투표신고인 613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와 거소투표안내문,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4892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부산시선관위는 전체 투표소 918곳 중 901곳(98.15%)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비된 장소에 설치한다. 그 밖의 경우에는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안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에는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에 접속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다.
유권자는 각 가정에 배달된 두 종류의 선거공보(책자형·전단형)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