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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신규확진 16만3566명…사흘째 16만명대

기사입력 : 2022년02월27일 10:35

최종수정 : 2022년02월27일 10:36

위중증 663명·사망 49명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주말에도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만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만35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 발표된 16만6209명 보다 2643명 감소한 수치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3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152명이 확인돼 신규확진자는 총 16만3566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9만4841명(해외유입 2만9158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63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944명(치명률 0.27%)이다.

국내 발생 16만 3414명 중 △서울 3만5286명 △경기 4만6799명 △인천 1만1129명 등 수도권에서 9만 321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만3674명 △대구 6158명 △광주 4273명 △대전 4046명 △울산 3315명 △세종 920명 △강원 3375명 △충북 4085명 △충남 5950명 △전북 4211명 △전남 3409명 △경북 5377명 △경남 9242명 △제주 2175명 등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10만4825명→9만5359명→9만9571명→17만1451명→17만16명→16만5890명→16만5890명→16만3566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6209명 발생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역대 최다인 112명 발생했다. 2022.02.26 kimkim@newspim.com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접종자 4893명, 2차접종자 8425명, 3차접종자 11만868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5만1869명, 2차접종자수는 4435만8392명, 3차접종자수는 3135만287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643명)보다 20명 증가한 663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9명으로, 사망자 연령을 보면 80세 이상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13명, 60대 5명, 50대 2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7944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27%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주말·휴일을 지나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유행 정점 시기는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 사이 정도로 최대 20만∼33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내달 중순께 신규 확진자가 25만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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