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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TV "우크라군이 도네츠크 포격"…美 국무 "침공 정당화 빌미"

기사입력 : 2022년02월24일 11:30

최종수정 : 2022년02월24일 11:38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우크라이나 군이 친러 반군 지역인 도네츠크를 포격했다고 24일(현지시각) 러시아 국영TV가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보도를 인용, 우크라이나 군이 이날 새벽 2시 40분경 도네츠크 외곽에 위치한 트루도브스카야 광산 지역을 향해 포격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민스크 협정상 금지된 120mm 박격포 10발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TV는 또 우크라 동부 반군 지역에서 집중포화가 있었다고 전했으나 CNN은 해당 보도 내용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를 공격하고 있다는 거짓 주장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밤 안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예상했고, 우크라이나 요청으로 한국시간 기준 24일 오전 11시 30분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도네츠크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친(親)러 성향 반군이 장악한 우크라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탱크가 이동하고 있다. 2022.02.22 wonjc6@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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