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드럼, 스포츠클라이밍 자기도전포상제활동 등 17개 프로그램을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양양군청.[사진=양양군청]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스포츠클라이밍·놀토놀터 체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상호문화 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 초등 6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으로는 벽화, 캘리그라피를,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밴드, 디자인, 댄스 등 진로와 직업체험 활동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수련관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 인력풀(Pool)을 채용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주말체험활동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각 활동별로 운영하며 올해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격주로 배드민턴과 탁구 활동을 진행한다. 주말체험활동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 권진선미 담당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 ․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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