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고랭지채소 주산지 토양복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고랭지채소 주산지 530ha에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농가당 7ha 이내, 2000만 원 이내로 토양소독제와 토양개량제에 대해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토양소독제를 지원해 잡초제거, 토양성 병해충 및 선충 방제를 통해 고랭지 토양의 연작 장해(작물의 생육에 장해가 발생하는 현상) 해소로 건전한 토양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1까지 지역내 고랭지 채소 주산지인 도계읍과 하장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대상 농가에 오는 3월 말까지 토양소독제와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토양소독제는 토양훈증제로 연작재배에 따른 토양선충, 시들음병, 뿌리혹선충 등 다양한 토양 유래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뿐만 아니라 잡초제거 등 생육조건 개선으로 생산량을 증가시켜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
또 선충은 방제의 어려움이 있고 시들음병은 예방만이 최선인 상황이어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대표적인 토양병해충으로 인식돼 다조멧성분의 토양소독제를 통한 토양병해충 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안효현 농정과장은 "고랭지채소 주산지 토양복원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고랭지채소 농가의 경영 불안요인 해소로 수급 및 가격안정화를 도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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