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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비상] 코로나19 신규확진 5만4122명 사상최대…재택치료 17만명

기사입력 : 2022년02월10일 09:48

최종수정 : 2022년02월10일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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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만1875명·경기 1만7751명 등
사망자 20명 추가 발생…누적 6963명
재택치료 17만4177명…관리여력 95%
최근 3주간 신규 확진자 1.7배씩 급증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122명 발생했다. 사상 첫 5만명대로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전일보다 4555명 증가했고 지난주 목요일(2만2907명) 대비로는 3만1215명 대폭 불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5만41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상 처음으로 5만명대를 넘어서는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델타 대비 전파력이 쌘 오미크론으로 인해 확진자 수는 지난 3주 연속 평균 1.7배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403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만1873명이고 경기 1만7738명, 인천 3990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3601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328명, 부산 2630명, 경남 2341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3명, 지역사회에서 65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8만5361명을 기록했고 해외유입은 2만6849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2명이며 사망자는 20명이 발생해 누적 696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59%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118명이 추가돼 누적 4470만793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1%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8%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만2700명이 추가된 4417만038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6.1%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5.8%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14만4416명이 추가돼 누적 2873만5603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56.0%로 집계됐다.

9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4%다. 10일 0시 기준 전국의 재택치료 환자는 17만4177명으로 감당 가능한 최대 인원 18만3000명(관리 의료 기관 수 601개소)에 육박, 95%로 한계치에 다다랐다.

전북 선별진료소[사진=장수군] 2022.02.10 gojongwin@newspim.com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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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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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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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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