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드래곤즈, 조지아 국대 FW 니카 카차라바 영입

기사입력 : 2022년02월08일 11:12

최종수정 : 2022년02월08일 11:12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현역 조지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스트라이커 니카 카차라바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198cm의 장신인 카차라바(Nika Kacharava, 등록명 카차라바)는 1994년생으로 조지아와 키프로스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연령별 대표 시절부터 조지아를 선택해 조지아 A대표로 통산 24경기에 출전, 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니카 카차라바 [사진=전남드래곤즈] 2022.02.08 ojg2340@newspim.com

유소년 시절부터 대형 유망주로 각광받아 러시아와 폴란드, 조지아, 키프로스 등 유럽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온 카차라바는 레흐 포츠난(폴란드)에서는 유로파리그,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키프로스)에서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출전 경험을 쌓았다.

카차라바는 볼에 대한 집중력이 좋고 피지컬을 활용한 파워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는 유형의 공격수이다. 또한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유연한 몸놀림을 가져 단순히 타겟 역할만 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침투를 시도하고 수비시에도 전방 압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타일이다.

빠른 상황 판단력과 정확한 패싱 능력을 가져 연계 플레이에 능한 카차라바는 발로텔리, 플라나와 함께 전남의 최전방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차라바는 "한국에 오기 전 K리그와 전남의 경기 영상을 많이 봤고 울산의 바코를 통해서도 전남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며 "누구도 쉽게 볼 수 없는 팀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전남이 목표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도록 팀에서 나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