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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③태영호 "北, 핵실험·ICBM 모라토리엄 폐기까진 안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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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지금이 미사일 실험 적기라는 판단"
"美 골드버그 임명, 대북제재 더 촘촘해질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으로서는 지금이야말로 외부로부터의 압박 없이 계획했던 미사일 실험을 할 수 있는 적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북한이 현 시점에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적 결단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본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7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담긴 의도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태 의원은 북한에서 외교관을 지냈으며 지난 2016년 망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2022.01.27 leehs@newspim.com

◆ "北, 도발 수위 높여도 모라토리움 폐기까진 이어지지 않을 것"

태 의원은 북한이 새해들어 6차례나 미사일 시험발사를 감행한 것에는 두가지 의도가 깔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국경을 봉쇄하며 사정이 대단히 힘들어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런 상황 속에서 인민들에게 무엇이든 성과를 보여주려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의 이유로는 대외적인 상황을 들었다. 태 의원은 "북한의 시스템을 보면 정치적으로 항상 자체 계획에 따라 핵이나 미사일 등 군사력을 고도화, 현대화하려는 시도를 이어왔다"며 "북한의 입장에서 현 시점은 외부로부터의 압박 없이 계획했던 실험들을 단기간에 빨리 가속화할 수 있는 가장 적중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경우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또 미중 간 갈등이 올림픽을 계기로 더욱 격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중국이 미국의 편을 들어 북한에 정세를 긴장시키지 말라 주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온 신경이 집중돼 있어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 김 위원장으로서는 외부가 대단히 혼란스럽고 대북 공조가 잘 조율되지 않고 있는 틈을 노린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2022.01.27 leehs@newspim.com

북한은 이 기간 정치국 회의를 열고 4년 가까이 유지해 온 핵실험과 ICBM 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조치까지 폐기할 수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태 의원은 "김 위원장이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제재 완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강도 높은 도발이 이어졌던 2017년 상황으로 돌아가겠다는 압박성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북한의 풍계리 지하 핵 시설 폭파 당시 취한 행동들을 보면 시설을 완전히 폭파한 것 같지도 않다"며 "입구 정도만 폭파하고 내부 시설은 온존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북한이 이를 복구하는 것은 별로 힘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태 의원은 다만 북한이 실제 모라토리엄을 폐기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합의하기 이전 이미 중국과 합의가 이뤄졌을 것"이라며 "북한이 중국과 한 약속을 아무런 통지나 양해도 없이 파기할 경우 중국에서 엄청난 압박이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 앞에서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려 하는데 북한이 행동에 나설 경우 전 세계 앞에서 중국의 뺨을 치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2022.01.27 leehs@newspim.com

◆ "제재 완화는 김정은 정당성 인정하는 꼴...골드버그 임명으로 제재 망 촘촘해질 것"

미국은 북한이 새해 미사일 시험에 나서자 대북 제재 카드를 꺼내들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북제재가 과연 실효성이 있느냐는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우리 정부 역시 대북제재 완화 필요성에 대해 지속 언급해왔다.

태 의원은 다만 "북한의 요구대로 우리가 제재를 부분적으로 완화하거나 해제해준다면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북 제재는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UN은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핵실험을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처벌로 제재를 가했는데 인센티브 차원에서 이를 완화해준다면 유엔 안보리가 지금까지 가했던 11개의 대북제재의 법적 근거가 결국 허물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 의원은 또 "김 위원장으로서는 북한 주민들에게 '중국이나 파키스탄처럼 핵무기를 가지고 이 핵무기에 의거해 미국과의 관계를 풀어서 경제 번영까지 가겠다'고 강조하고 싶을 것"이라며 "핵에 의거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김정은의 지금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가 북한의 핵은 그대로 두고 제재 완화를 해준다면 김 위원장의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북한 주민들에게 입증해 보이는 꼴이다. 그럴 경우 북한 주민들 역시 김정은이라는 젊은 지도자가 결국은 이뤄냈다는 식으로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 의원은 "대북제재의 목표는 북한의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라 발전 억제"라며 "북한 주민들의 말하자면 인도적인 상황이라든가 이런 걸 또 악화시키고자 하는 게 제재의 목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재를 해도 김정은이 굴복하지 않는다고 이를 완화한다면 김정은은 이를 계기로 전술핵 미사일 실험이나 핵무기 현대화를 가속화하려 할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최근 1년 넘게 공석이었던 주한미국대사에 필립 골드버그 주콜롬비아 대사를 내정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오바마 행정부 당시 유엔 대북제재 이행 담당 조정관을 지냈던 인물이다.

태 의원은 "핵 문제를 대단히 실용적으로 접근하는 인물이 대사로 오게 된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대북제재 문제를 현장에서 실무자로 직접 다뤘던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북제재가 어떻게 하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오래 고민해왔던 분이기 때문에 중국 등 유관국들과 제재 망을 더 촘촘히 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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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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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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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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