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 확진자 사흘 연속 200명대…오미크론 변이 99명 추가 확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사흘 연속 200명대가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다시 확산세가 고개를 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자별로는 20일 203명, 21일 216명, 22일 236명이다.

여기에다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같은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부산시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36명이 증가해 2만89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구 5명, 동구 2명, 영도구 3명, 부산진구 35명, 동래구 21명, 남구 23명, 북구 16명, 해운대구 33명, 사하구 15명, 금정구 15명, 강서구 4명, 연제구 10명, 수영구 18명, 사상구 10명, 기장군 5명, 기타 21명이다.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수[도표=부산시] 2022.01.22 ndh4000@newspim.com

부산진구 감성주점(B), 해운대구 어린이집, 영도구 고등학교, 수영구 유치원, 남구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진구 감성주점(B)에서 19일 확진자의 동선이 확인됐다. 종사자 및 이용자 조사에서 종사자 4명, 이용자 4명이 확진됐다. 접촉자 2명도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1명(종사자 4명, 이용자 5명, 접촉자 2명)이다.

해운대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원아 1명이 20일 확진되어 원내 접촉자 25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1명, 원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 등 접촉자 11명도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8명(원아 6명, 종사자 1명, 접촉자 11명)이다. 밀접접촉자 14명을 격리했다.

영도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20일 확진됐다. 교직원 및 학생 167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6명,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8명(학생 7명, 접촉자 1명)이다. 밀접접촉자 145명을 격리했다.

수영구 소재 유치원에서 원생 1명이 접촉자로 18일 확진되어 원생 등 143명을 조사한 결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 접촉자 1명을 포함해 관련 확진자는 7명(원생 6명, 가족 1명)이다. 밀접접촉자 95명을 격리했다.

남구 실내체육시설의 이용자 1명이 지난 18일 확진됐다.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144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2명, 이용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접촉자 2명을 포함해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종사자 2명, 이용자 5명, 접촉자 2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금정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원아 1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금정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7명(원아 6명, 종사자 1명, 접촉자 10명)이다.

부산진구 감성주점(A) 관련해 종사자 1명, 이용자 1명,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부산진구 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는 13명(이용자 6명, 종사자 3명, 접촉자 4명)이다.

부산진구 소재 음식점에서 종사자 2명,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접촉자로 분류했던 4명이 종사자로 확인되어 관련 확진자는 15명(종사자 13명, 이용자 1명, 접촉자 1명)이다.

해운대구청 관련해 종사자 1명이 격리 중 확진되었으며 가족 3명도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34명(종사자 24명, 가족 10명)으로 늘었다.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99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확진자 일부를 검사한 결과이다.

감염 경로는 해외입국자 23명, 지역감염 76명이다. 이로써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누계 489명(해외입국자 138명, 입국자 가족 21명, 지역감염 330명)이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