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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개막전 첫날 선두와 4타차 공동14위

기사입력 : 2022년01월21일 07:39

최종수정 : 2022년01월21일 07:3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인비가 LPGA 개막전 첫날 공동14위를 했다.

박인비(34·KB금융)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17야드)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3개와 보기2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LPGA 개막전 첫날 공동14위를 기록한 박인비. [사진= 게티이미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미셸 위 웨스트(미국) 등과 함께 단독선두 가비 로페즈(멕시코)를 4타차로 추격했다. 박인비는 2020년 이 대회서 준우승을, 로페즈는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공동2위엔 세계1위 넬리 코다와 유카 사소, 다니엘 강 등 총4명이 4언더파로 선두를 1타차로 뒤쫒았다. 넬리 코다는 이글1개(파5 11번홀)와 3연속 버디 포함 버디5개, 보기3개로 4타를 줄였다. 넬리 코다의 언니인 제시카 코다 역시 브룩 헨더슨 등과 함께 3언더파로 3명이 함께 공동6위를 형성했다.

이날 박인비는 시작하자마자 버디(파4 1번홀)을 낚은 뒤 7번(파4)홀에서 보기를 했다. 전반 마지막 파5 9번홀에서 다시 한타를 줄인 박인비는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김아림(27)은 공동23위(2오버파), 박희영(35)은 공동27위(4오버파), 이미림(32)은 29위(5오버파 )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지난 2년간 LPGA 투어 대회 우승자들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으로 총29명이 출전했다. 세계2위 고진영과 김세영 등은 출전하지 않았다.

유명인사 부문에선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33점으로 선두, 메이저리그(MLB) 출신 마크 멀더와 데릭 로, 전 NHL 스타 제이미 로닉이 32점으로 공동2위를 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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