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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작년 공시 건수 16%↑... "자율·영문 공시 대폭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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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의 적극적·자율적 공시기조가 정착되면서 모든 공시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1만8945건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회사당 평균 공시 건수는 약 23건으로, 전년 대비 2.6건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유형별 공시 건수. 2022.01.14 zunii@newspim.com [자료=한국거래소 제공]

공시 유형별로는 수시공시가 1만5246건으로 전년 대비 14.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시공시는 기업경영에 영향을 끼칠 만한 중요 정보를 신속히 투자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알리는 공시다.

지난해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법인에 대한 주식 취득 및 처분, 유형자산 취득·처분 등 기업의 투자활동 관련 공시도 증가했다.

기업 재무구조와 관련된 채무보증·담보제공 공시, 지배구조와 관련된 최대주주변경 공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공시 중에서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의 포괄공시는 특허권 취득 관련 공시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기업의 임상시험, 품목허가 공시가 대폭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늘어났다.

자율공시는 전년 대비 47.6% 늘어난 1720건이다. 기업의 풍문·보도에 대한 사실여부 및 주주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높은 관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해명공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가 대폭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공정공시는 1930건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기업의 IR활동 강화와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잠정실적 공시와 매출액 등 전망·예측 공시가 증가했다.

조회공시는 49건으로, 전년 대비 35.5% 감소했다. 풍문·보도관련 조회공시가 증가한 반면 시황변동관련 조회 공시가 감소한 영향이다.

영문공시는 전년 대비 107.8% 증가하며 1600건을 기록했다. 거래소가 번역 등 상장법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시공시, 공정공시, 자율공시 등 전반에 걸쳐 영문공시 건수와 제출 법인수가 대출 증가했다.

지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18건으로, 전년(15건) 대비 소폭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공시불이행이 12건, 공시변경이 5건, 공시번복이 2건이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능동적·적극적 공시 이행을 유도하고 공시교육 등을 강화해 성실 공시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영문공시 확대를 적극 지원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시장 접근성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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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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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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