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글로벌 인재 함께 키운다"…중부대·대우세계경영연구회 협약

기사입력 : 2022년01월14일 13:15

최종수정 : 2022년01월14일 13:15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중부대학교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하는 권대봉 중부대 총장(왼쪽)과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사진=중부대] 2022.01.14 lkh@newspim.com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과거 대우그룹의 '세계경영' 이념을 계승, 발전시키는 단체로 지난 2011년부터 청년 해외연수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글로벌 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GYBM) 양성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동남아에서 현지화 중심 교육을 통해 13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젊은 인재들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협약에 따라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에 매년 10명의 중부대학교 학생이 참여하고,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의 선발 기준을 충족하는 별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중부대 권대봉 총장은 "우리 중부대는 올해 충청국제캠퍼스를 구축해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회와 국제교류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산시키고, 외국인 유학생 2000명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장병주 회장은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무궁무진한 성공 기회가 있는 동남아 지역에서 활동할 예비 청년사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현재 GYBM 졸업생 중 중부대 출신 3명이 베트남 현지에서 근무 중이고 앞으로 중부대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 대한 도전정신을 갖고 지원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 취업진로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취업 측면에서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l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