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13일 오전 김포공항역사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때 지하철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서울 강서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김포공항 역사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119 소방대 [사진=뉴스핌 DB] |
이에 따라 김포공항역을 운행하는 9호선과 공항철도 일부 열차가 오전 11시20분부터 50분까지 무정차 통과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지하철 환승통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크지 않아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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