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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9일 최저 -3~3도...경북북동산지·동해안 '건조특보'

기사입력 : 2021년12월28일 21:51

최종수정 : 2021년12월28일 22:00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9일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겠으나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와 경북은 이날 기온이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아침 기온 -11~0도, 낮 기온 1~9도)보다 높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대구가 영하1도, 경북 안동은 영하3도, 포항 1도, 울릉.독도는 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9도, 안동 6도, 포항 10도, 울릉.독도 7도로 예보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남대천의 먹이찾는 왜가리. 2021.12.28 nulcheon@newspim.com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북북동산지에는 29일 낮 3시부터 6시 사이에 한 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경북북동산지가 1cm 미만/ 1mm 미만, 경북북부내륙은 0.1cm 미만 눈 날림/ 0.1mm로 관측됐다.

이튿날인 30일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북권내륙은 이날 낮 12시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 30일~31일 사이 울릉도.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30일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앞서 기상청은 28일 오후 4시를 기해 경북북동산지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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