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산업은행은 작년 말부터 추진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은행의 40개 업무를 자동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증대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업무량이 많이 증가한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필요성이 커졌다.
![]() |
지난 2019년 차세대시스템 성공적 구축, 올해 사내 클라우드 도입 등 선제적으로 구축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애자일(Agile) 방식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영업점을 비롯한 업무현장의 실사용자를 중심으로 많은 직원들이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과제를 다수 수집하고 발굴해 직원 1인당 업무경감효과가 클 수 있도록 실효성에 초점을 두고 이번 RPA업무자동화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여신원리금 통지서 발송, 내국신용장 심사 등 그동안 많은 직원들이 단순 반복적으로 처리했던 40개 업무를 자동화함에 따라 연간 11만30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원들은 더욱 생산적인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은행의 정책금융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근무여건 및 MZ세대 조직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차 사업의 효과 및 추가 개선사항을 점검한 후 내년 중 2차 사업을 통해 RPA 적용 업무범위 확대와 고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내부조직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byh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