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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고수] "2022년 폐배터리·중소 건설주 유망…IT·자동차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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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펀드매니저 접고 새로운 도전 '이동현 리서치알음 대표'
중소형주 시장, 쏠림·변동성 심해…실적과 방향성, 기본에 충실해야
2022년 상고하저 흐름 예상…IT 대형주·자동차 관련주 상승 가능성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6일 오전 10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폐배터리 시장이 상당히 커질 거다. 중소형 건설주도 관심 있게 보고 있다."

2022년 새해, 어떤 종목들에 투자하면 좋을까란 질문에 이동현 리서치알음 대표는 주저 없이 폐배터리와 중소 건설 섹터를 꼽았다.

이 대표는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차가 도입된 지 3~4년 됐는데, 이제 2022년부터는 전기차가 꽤 많이 나온다. 폐배터리 시장이 기존 배터리 시장만큼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터리 수명을 보통 10년으로 보는데, 사고 등으로 인해 사실상 교체 수요는 2~3년에 한 번씩 생겨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2022년 하반기 정도에 아마 배터리 처리 업체들이 많이 늘어날 거고 그런 업체 중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별해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형 건설주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봤다. 대출 제한 등 규제 일변도의 정책 상황에서 건설주가 많이 빠졌는데, 2022년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주택 공급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이 적절한 투자 시점이 될 수 있단 얘기다.

이 대표는 "중소형 건설사들 주가가 많이 내려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며 "종합건설사부터 건자재 회사까지 포함해 대선 전에 한번 봐야 할 타이밍"이라고 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대표가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최상수 사진기자]

◆ "새로운 도전 필요했다"

이 대표는 15년가량 자산운용사 매니저로 일하다 2021년 8월 리서치알음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안정적인 매니저 자리를 마다하고 우리나라에선 아직 생소한 독립 리서치를 이끄는 선택을 한 것. 흔치 않은 케이스다.

"펀드매니저를 하다 독립 리서치 회사로 오기까지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 매니저 생활을 접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됐다. 여기 와서 좀 액티브하게 기업탐방도 다니게 됐다."

대표를 맡고 매니저 때보다 업무가 늘고 바쁘지만 얼굴만은 밝다.

리서치알음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권사 소속의 리서치센터가 아닌 독립 리서치 회사다. 매주 4건의 리포트를 유료로 제공하는데 개인 회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 대표는 "상장종목 2개, 비상장종목 2개 등 1주일에 총 4건의 리포트가 나간다. 시총 5000억 이하의 중소형주, 그중에서도 증권사 등에서 커버하지 않는 종목들 중심으로 본다"고 했다.

◆ 중소형주, 실적과 방향성이 답

중소형주 전문 리서치 대표 입장에서 2021년 중소형주 시장은 어땠는지 물었다. 결론은 늘 반복되는 쏠림과 변동성이 특히 심했다는 것. 2022년에도 이런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이 대표는 봤다.

"섹터 로테이션이 굉장히 심했다. 운용하는 사람이나 투자하는 사람이나 많이 힘든 상황이었다. 쏠림이나 변동성이 2021년 하반기 특히 컸다. 바뀌고 급등하는 업종 자체가 밸류에이션이 싼 업종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장기적으로 들고 가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흐름들은 주기적으로 왔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로선 이런 상황에서 어떤 대응을 해야 할까.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실적과 실적의 방향성을 보고, 그다음에 실적의 턴어라운드, 이어 밸류에이션 등 이런 모든 것들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면서 "단기적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는 실적 관련주나 저평가 매력이 있는 종목들 위주로 가는 게 효과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꼽은 업종이 앞서 말한 폐배터리와 중소 건설주다.

2차전지나 NFT, 메타버스 관련주들은 잠시 쉬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서 미국 연준의 점도표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금 같은 국면에서는 고PER주는 위험하다. (2차전지나 NFT, 메타버스 등이) 물론 시장의 성장성은 좋지만 금리 때문에 이런 밸류에이션 높은 업종은 좀 피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2차전지나 NFT, 메타버스 같은 업체들은 (시대의) 큰 흐름이긴 하지만,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당장 접근하는 건 부담스럽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대표이사가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최상수 사진기자]

◆ IT 대형주 반등에 2022년 상반기 지수 양호 예상

대형 가치주나 저평가 중소형주가 수익률 관점에서는 더 좋을 수 있다. 최근 D램 반도체 가격이 더 빠지지 않고 살짝 반등하기도 했고, 주가도 상승세다.

"외국인이 2020년과 2021년 50조원 정도 팔았는데 사실 IT가 팔기 쉽다. SK하이닉스는 약 25조원 팔았더라. 외국인의 과매도 다음에 국내 연기금의 과매도 구간에서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 IT 대형주다. 이들의 주가를 움직일 수 있는 동인이 D램 가격 흐름인데 그 흐름은 이제 바닥을 쳤다고 본다. 그러면 IT 대형주는 반등하고 관련 IT주도 같이 움직인다."

때문에 2022년 상반기 지수도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그는 "2022년 하반기가 되면 본격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언급이 또 나올 수 있어 오히려 (상반기에 지수가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자동차도 빼놓을 수 없다. 반도체 수급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실적 턴어라운드는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2022년 초나 상반기 정도 가면 자동차도 좋아질 것 같다"며 "반도체 수급 이슈 때문에 자동차 생산량 자체가 타격을 받고 있는데, 사실 차 라인업 같은 건 굉장히 잘 나왔고 미국에선 중고차 지수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거기다 미국에서 현대차 인센티브가 굉장히 빠지고 있다"고 했다.

미국서 현대차는 딜러가 판매할 때 인센티브가 많이 붙는 브랜드인데 요즘 그 인센티브 없이도 잘 팔린다는 전언이다.

그는 이어 "제네시스 라인업 자체가 잘 나왔는데, 반도체가 없어서 물량을 못 내놓고 있다. 공급망 이슈가 좀 해소되면 자동차 업체 같은 경우에 실적은 분명히 턴어라운드할 테니 이 시점에서 완성차와 부품 관련주를 같이 보고 있다. 현대차가 가면 부품사도 따라간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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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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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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