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윤공정·공감포럼 양산지회'가 1000여명의 회원 확보와 함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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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공정·공감포럼 양산지회 회원들이 26일 오후 4시 한옥문 경남도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공명정대 사회실현 등의 손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윤공정·공감포럼 양산지회] 2021.12.27 news2349@newspim.com |
윤공정·공감포럼 양산지회는 26일 오후 4시 한옥문 경남도의원 사무소에서 이복회 전국공동대표를 비롯해 경남본부장을 맡은 한옥문 도의원, 김광민 지회장 등 80여명의 읍면동 지역·직능위원장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5년은 평등할 것이라던 기회의 불평등, 공정할 것이라 자신하던 과정은 온통 불공정으로 얼룩지고, 결과는 끝내 대다수 국민들이 허탈함으로 무릎 꿇게 만드는 일들의 일상화가 되어버렸다"며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 중추를 책임지는 중산층과 서민층의 몰락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경제 곳곳이 구멍난 극단적인 사회로 내달린 것에 분노를 표한다"며 "무너진 공정과 흩어진 국민 공감을 다시 모아내기 위한 담대한 여정을 양산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옥문 경남본부장 "오늘 우리의 한 걸음이 비록 미동으로 들리겠지만, 흩어지지 않고 쉬지 않고 걸어간다면 열 걸음이 백 걸음으로 다시 천 걸음으로 변해 어느새 지축을 울려 대한민국을 바꿔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산지회 회원들은 '공명정대 사회실현', '공감혁신 국민실현', '공정공감 대한민국'이 새겨진 손현수막을 들고 다 함께 구호를 외치며 다시 한 번 바른 공정, 국민 공감 실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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