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IPO 삼수' 현대오일뱅크, 기름때 벗고 수소·바이오로 재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정유사업 매출 비중 85%→45%...친환경 사업 70%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오일뱅크가 내년 상반기 기업상장(IPO)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2012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정유사업을 확 낮춰 기름때를 벗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 중심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비전2030'을 발표했다. 이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수소 드림 2030'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후 구체적인 신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변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 [사진=현대오일뱅크]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증시 입성 목표를 내년 상반기로 잡았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예비심사는 영업일 기준 45일이 소요돼 내년 2월에 심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적을 가지고 3~4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상반기 내에 상장이 완료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변혁을 선도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비전 2030'은 내연기관차가 줄고 전기차, 수소차 시대가 성큼 다가온 만큼 정유사업의 매출 비중을 현재 85%에서 2030년 45%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블루수소와 화이트 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등 3대 친환경 미래 사업을 확대해 향후 영업이이기 비중을 70%까지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비전 발표에만 그치지 않고 친환경 미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속속 발표하며 실질적인 사업 전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025년까지 블루수소 2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블루수소는 수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매장한 수소를 말한다. 지난 8월 수소차의 연료로 쓰이는 고순도 수소를 정제하는 설비를 구축했으며 이 과정에서 포집한 탄소 또한 반도체 공정용 탄산가스와 드라이아이스 제조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오일뱅크 '2030 비전' [사진 = 현대오일뱅크] 2021.12.24 yunyun@newspim.com

화이트 바이오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화이트 바이오는 생물성 연료로부터 생산되는바이오연료·케미칼·플라스틱 등을 총칭하는 탄소중립 산업이다. 지난 6월 대한항공과 '바이오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바이오항공유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은 HPC(중질유 기반 석유화학 설비)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HPC는 정유공장의 중질잔사유를 원료로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석유화학 설비로 이달 내에 상업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연간 폴리에틸렌 85만톤, 폴리프로필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버려진 비닐 등 폐플라스틱에서 기름을 뽑아내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에 착수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열분해유 100톤을 정유공정에 투입해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안전성을 확보한 뒤 투입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IPO를 계획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