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17일 거리두기 강화방안 발표될 듯...靑 "현 상황 반영하는 대책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부겸 총리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시행하고자 한다"
박수현 "금요일 중대본 대책 발표에서 현 상황 반영할 것"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오는 17일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 포함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발표될 전망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5일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에 출연, "금요일 중대본(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발표가 있는데 현재의 상황을 반영하는 대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청와대] 2021.07.19

그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요일, 목요일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주말 효과가 있는 월요일, 화요일보다 수요일, 목요일에 최고점을 찍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며 "통상 그것을 보고 금요일 중대본의 발표를 통해 방역지침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부겸 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시시한 것에 대해 "오늘 총리가 금요일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시사했다"며 "오늘 역대 확진자, 사망도 그렇고 최고점 찍고 있지 않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때 엄중한 상황이 오면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했고 기민하게 대책이 마련돼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대책이 시행된다면 또 다시 고통을 감내할 수 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을 위해 적절한 손실보상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보상방안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계시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비교적 방역, 백신접종, 경제를 다 성공시킨 이유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희생과 헌신, 의료진 덕분"이라며 "손실이 있다면 충분치 않지만 정부는 당연히 보상하는 방법, 재원구조 이런걸 고민하고 있다. 정치권의 말씀을 잘 듣고 있지만 정부는 기본적으로 함께 고민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강화 건의에 '단계적 일상회복 후퇴는 안 된다'고 반대했다는 보도에 '가짜뉴스'라고 강하게 반발한 배경과 관련, "어제 그런 일반적 보도는 아니고 그렇게 기사 쓴 언론사가 한 군데 있던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가짜뉴스라고 강하게 대응했는데, 이런 기사들이 국민불안이나 안정적 상황관리에 도움되지 않아 강하게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