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UAE로 출국..글로벌 네트워크 재가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김포공항서 출국..UAE 등 중동 방문
가석방 후 두 번째 해외 출장.."잘다녀오겠다"
글로벌 네트워크 재가동..귀국 후 메시지 관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올랐다. 가석방 후 해외 출장은 두 번째로, 지난달 24일 열흘간의 북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지 12일 만이다.

이 부회장은 북미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봐서 마음이 무겁다"고 언급한 바 있어 이번 출장에서 귀국 후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높다.

이재용 부회장은 6일 밤 10시께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UAE로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취재진들의 질문에 특별한 발언 없이 출국장을 떠났다. 이 부회장은 "늦은 시간에 고생한다"며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승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밤 UAE 출장을 위해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했다. 2021.12.06 zaqxsw1103@newspim.com

매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부회장은 재판 일정에 공백이 생길 때 마다 틈틈이 해외를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 가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도 이 부회장은 재판이 끝난 후 곧장 출장길에 올랐다.

이 부회장이 UAE를 방문하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이다. 2019년 2월 이 부회장은 UAE 두바이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안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정보통신(IT), 5G 등 분야 협력 논의했다.

빈 자예드 왕세제는 보름 후 우리나라를 다시 찾았고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으로 직접 초대했다. 이 곳에서 삼성전자의 5G 통신을 시연하고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공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빈 자예드 왕세제는 차기 UAE 대통령 계승자인데다 국부펀드 운영사 무바달라 대표를 맡고 있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도 UAE 유력 인사를 만나 신사업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UAE 출장 후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목요일에 돌아온다"고 전했다.

지난달 2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사우디 투자부(MISA)와 에너지, 도시,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면서 사우디를 방문할지 관심이 높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9년 한국을 방문한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왕세자를 승지원에서 만나 신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북미 출장과 마찬가지로 그간 중단됐던 글로벌 네트워크를 재가동하고 '뉴 삼성'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24일 북미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투자도 투자지만 이번에 우리 현장에 목소리들,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보고 오게 되니까 마음이 무겁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미국 출장 중 "추격이나 뒤따라오는 기업과의 '격차 벌리기'만으로는 이 거대한 전환기를 헤쳐 나갈 수 없다"며 "힘들고 고통스럽겠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래를 개척해 새로운 삼성을 만들어 가자"며 혁신에 가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북미 출장에서 버라이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신사업 파트너이자 핵심 고객들과의 미팅으로 이어졌다. 이번 출장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돌아올지 관심이 높다.

이번 출장은 이 부회장이 '기업인 패스트트랙'을 정부 기관에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해외 입국자는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다만 '기업인 패스트트랙'을 신청한 기업인은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 부회장은 매주 목요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재판을 받아왔으나 이번주는 재판부의 사정으로 월요일(6일) 재판이 열려 오는 16일까지 열흘간의 공백이 생겼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