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자율관리어업 20주년 기념 전국대회 창원서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1월29일 16:21

최종수정 : 2021년11월29일 16:21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율관리어업 2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이 창원에서 열렸다.

창원시는 2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2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축하 버튼을 누른 뒤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11.29 news2349@newspim.com

올해로 20주년 기념을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영규 한국수산회장, 각 지역 수협조합장과 어업인 7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비대면 스크린 참여, 도약의 퍼포먼스, 자율관리어업 20년 성과 영상 등으로 진행됐다.

20년간 자율관리어업에 기여한 어업인들의 포상은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3점, 장관표창 16점, 도지사표창 7점, 시장표창 3점으로 총 31점이 수여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에서 7점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대통령표창에는 (사)한국자율관리어업 창원시연합회,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수상했다.

기념식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 및 녹화중계되며, 어업인역량강화를 위해 최성애 박사, 박성애 대표의 특강을 방송을 녹화했다.

전시관은 수산기자재관, 수산식품관, 지역홍보관, 해양수산 체험부스, 수중문화재 전시 등 총 93개 부스로 운영되며, 창원시 공동홍보관은 관광, 특례시, 마산만특별관리해역, 지역특산물 등을 전시 홍보하고 8~20%의 수산물 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지난 20년의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의 수산업을 준비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경쟁력 있고 살기좋은 어촌을 실현하는 주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어업인들이 주체가 되고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화합과 희망이 되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