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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까지 뛰어든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내년 상반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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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신약 후보물질 공동 개발
약물 재창출 방식 신풍제약·대웅제약, 속도 더뎌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나들고 있다. 코로나19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은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국내 업체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선두 그룹에 올라섰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2022년 상반기 국내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함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앞서 일동제약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에 대한 임상 2/3상 시험계획(IND)를 승인 받았다. S-217622는 약물 재창출 방식이 아닌 신약 후보물질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다음달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시행계획에 따르면 유흥시설을 제외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다. 또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10명·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되지만 식당·카페의 경우, 미접종자 4명까지만 착석할 수 있다. 2021.10.29 kimkim@newspim.com

일동제약은 경증·중등증·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 200명을 대상으로 임상 2/3상에 착수했다. 임상은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국내 임상은 늦어도 내년 2월 안엔 종료될 예정이다.

동시에 시오노기제약은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1819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S-217622은 1일 1회 5일간 반복해서 먹는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다. 경구용 치료제는 코로나19 초기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고 복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대부분 경증 환자로 굳이 입원을 하지 않고도 '재택 치료'가 가능할 수 있는 셈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도 임상 기간이 2달 정도라 물리적 시간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라며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이 국내에 공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나선 업체들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 하고 있다.

항말라리아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만들고 있는 신풍제약은 임상 3상에 진입해 내년 8월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경찰 수사로 변수가 생겼다. 경찰은 비자금 250억원 조성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의 혐의로 최근 신풍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만 했다.

대웅제약도 췌장염 치료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7월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을 마쳤으나 임상 3상 진입 여부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대웅제약은 당초 9월 말쯤 임상 2b상 종합 결과를 발표하고 임상 3상 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연내에는 날 것"이라며 "임상 3상 방법 등에 대해 당국과 논의 중"이라고 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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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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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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