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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석탄→수소 전환…글로벌시장 선점 이정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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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 주재
'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청사진 제시
2050년 에너지 33%·발전량 24% 수소 대체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오는 '2050 탄소중립' 숙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오는 2050년 에너지 소비의 33%, 발전량의 24%를 수소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26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 수소경제 이행 첫 세부계획 발표…수요·공급 동시 가속

수소경제에 따른 기대효과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1.11.26 fedor01@newspim.com

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최고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7일 정부가 제시한 '수소선도국가 비전'과 18일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수소충전소 전략적 배치계획 ▲수소항만 조성 방안 ▲해양그린수소 생산 기술개발 계획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추진현황 및 계획 등 주요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정부는 오는 2050년 에너지 소비의 33%, 발전량의 24%를 수소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다. 또 2025년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에 1기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내 수소차 누적 1만8000대, 2018년 대비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두배 성장, 43조원의 민간 대규모 투자 등 수소경제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수소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2050년 전체 에너지 소비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수소충전소·수소항만 등 인프라 확충 속도

이에 정부도 민간 투자에 발맞추어 선제적으로 수소항만‧충전소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경제 확산에 필요한 규제‧제도개선과 우리기업의 해외 청정수소 개발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수소분야 기술개발과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해 민관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블루수소 생산기지 사업을 통해 중부발전-SK는 보령 중부발전 유휴부지에 2025년까지 연 25만톤 규모의 수소 생산‧액화‧연료전지 설비를 포함한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충남도는 신속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전환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범 LPG산업협회장, 유기준 주유소협회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김부겸 총리,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2021.11.26 yooksa@newspim.com

또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전환 협약식'을 통해 수소충전소 전문 기업인 하이넷(Hynet), 코하이젠(Kohygen)과 한국주유소협회, 한국LPG산업협회는 기존 주유소‧LPG충전소 부지를 활용, 수소차 보급의 핵심 인프라인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수소경제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로 모든 나라에게 출발선이 동일한만큼, 정부와 기업, 국민이 모두 힘을 모으면 머지않아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했다.

■ 용어설명

* 블루수소 : CO2 포집‧저장 장치를 통해 LNG개질 수소생산과정에서 CO2 발생을 없앤 수소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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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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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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