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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숄츠의 '신호등 연정' 내달초 출범 ..16년 '메르켈 시대'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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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지난 9월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제1당을 차지한 사회민주당(SPD)이 녹색당, 자유민주당(FDP)과의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민당의 올라프 숄츠 총리 후보는 이날 베를린에서 3당 협상을 마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각당이 연정을 위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연정에 참여하는 3당이 117쪽 달하는 연정 합의문을 향후 10일 이내에 승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사회당과 녹색당, 자유민주당 연정은 하원의 과반수를 차지하게 되며, 새로운 총리 선출과 함께 정부를 구성하게 된다.    

연정 합의 발표하는 독일 사회민주당의 올라프 숄츠 총리 후보. [사진=로이터 뉴스핌]

숄츠 총리 후보가 다음 달 초 취임하면, 16년간 독일을 이끌었던 앙겔라 메르켈 총리 시대도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게된다. 

숄츠가 이끄는 사민당은 지난 총선에서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중도 우파 성향의 기독독민주당(CDU)과 기독사회당(CSU) 연합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과반 의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후 사민당은 의회 과반수의 연정을 수립하기 위해 녹색당과 자유민주당과의 협상을 벌여왔다. 3당은 차이나는 이념 성향과 상징 색깔로 지니고 있어 '신호등' 연정이라고 불렸다. 

숄츠 총리 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호등 연정의 안정적 국정 운영 가능성에 대한 의문과 관련, "오늘날 교통 신호등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모든 이들의 안전하고 매끄럽게 전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차기) 총리로서 나의 야망도 신호등 연정이 독일을 위해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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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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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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