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4만2913명, 사망자 하루만에 13명 증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165명 늘어난 14만29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3명 증가한 9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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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2,827명 발생하며 월요일 발표 기준 최다 규모를 기록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1.22 hwang@newspim.com |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2160개 중 1668개(77.2%),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45개 중 291개(84.4%)를 각각 사용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5694개 중 3688(64.8%)를 사용중이며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2006개다. 재택치료 환자는 562명 늘어난 1만3784명이며 이중 2937명이 현재 치료중이다.
신규 확진자 1165명의 연령대별 현황은 60대 252명(21.6%), 70세 이상 176명(15.1%), 50대 160명(13.7%), 30대 142명(12.2%), 40대 129명(11.1%), 20대 110명(9.5%), 9세 이하 99명(8.5%), 10대 97명(8.3%)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서구 소재 어들신돌봄시설 관련 13명(누적 16명),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5명(13명), 강동구 소재 병원 관련 4명(181명), 동대문구 소재 시장 관련 3명(127명) 등이다.
백신접종은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23일 0시 기준 1차 82.9%(788만2008명), 2차 79.9%(759만897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접종자는 1차 8463명, 2차 1만5734명 등 2만4187명이며 추가 접종자는 3만263명이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169건 늘어난 6만3521건이며 이중 98.8%는 경증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만9470회분, 화이자 30만3570회분, 얀센 6055회분, 모더나 13만8020회분 등 총 46만7115회분이 남아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