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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덤 NFT 컨소시엄, 월드아트엑스포 독점 사업자 선정

기사입력 : 2021년11월19일 13:28

최종수정 : 2021년11월19일 13:28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내년 6월 열리는 한국미술협회의 대규모 NFT 미술품 행사에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가이덤 재단이 독점 NFT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가이덤 NFT 컨소시엄이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가이덤 재단 컨소시엄은 한국미협과 국제미술조형총회(IAA) 한국위원회의 '월드 아트 엑스포' 행사 독점적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미협의 위임을 받아 미협 소속 작가의 작품을 NFT 독점 발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월드아트엑스포 행사에서는 400명의 작가와 총 4000점의 미술품이 발굴된다. 특히 한국미협 각 지부의 추천을 받은 작가와 작품들이 대거 포함될 계획이며 전세계 26개국의 IAA회원국 작가와 작품들 또한 함께 추천될 예정이다.

월드아트엑스포 행사의 공식 1차 예선은 6월 시작된다. 예선전까지 여러 비평 과정을 통해 400명 화가의 4000점 출품작 중 40%가 탈락하게 된다. 이때 탈락된 4점은 공식 출품작에서는 제외되므로 즉시 자유롭게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2차 예선은 내년 8월 초부터 시작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2400점의 미술품 또한 구매자가 생길 경우 즉시 판매가 가능하다. 1차 예선에서 탈락한 작품들과 달리 2차 예선 출품작들은 예술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미술품들로, 대부분 전통적인 방식으로 주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최 측은 이번 행사로 2차 예선에 오른 모든 미술품들의 전량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미협의 각 지부에 전시돼 있는 미술품들은 판매가 성사된 경우 판매 가격의 제출과 더불어 구입자와의 사진을 조직위원회에 발송한다.

홍콩에 본부를 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업체 가이덤재단은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미술협회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미술거래 솔루션의 공동개발과 보급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한국미협 이광수 이사장(왼쪽)과 가이덤에서 대외협력을 총괄하는 조영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했다. (사진=가이덤재단)

가이덤 NFT 컨소시엄에는 가이덤 홍콩와 국내 최다 아티스트를 보유한 전문 NFT에이전시인 NFT나라, 국내 최초 NFT 투자사 NFT브릿지 파트너스, 개발사로는 다양한 NFT플랫폼 경험이 풍부한 케이앱엔터테인먼트, 참여 플랫폼으로 최근 엔디워홀과 피카소 실물NFT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소재 아띠글로벌이 있다.

또한 국내 플랫폼으로는 최근 여성 CEO의 감성으로 NFT부산에서 NFT 에반젤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모핑아이가 참여하고 미디어로는 더파워가 참여한다.

NFT 거래의 성공 사례가 언급될 때마다 가장 많이 언급된 분야는 국내외를 통틀어 미술품이 1위로 꼽힌다. 음원, 영상, 골동품, 부동산, 게임 등 수많은 NFT 분야에서도 미술품 분야는 여전히 NFT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이덤 NFT 컨소시엄은 한국미협 온오프라인 인프라에 접목하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가이덤과 NFT나라가 구체적으로 제안하면 한국미협이 해당 서비스의 예술 가치와 사업성을 검토·승인하는 시스템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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