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연준 테이퍼링 이후 자산배분 어떻게..."주식 늘리고 채권은 신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09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이후 자산 배분 전략과 관련해 주식 비중은 늘리는 한편 채권에는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것을 권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테이퍼링에 대한 금융기관의 견해를 이같이 압축해 보도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미국 주식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권유했고 노무라는 미국 주식 중에서도 실적이 견조한 '기술주나 헬스케어'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인플레이션이 이어진다고 해도 '건전한 수준'이 예상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명목금리의 상승분을 상쇄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봤다.

구체적으로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의 마쓰모토 소이치로 일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그 시점은 2023년 이후"라며 "건전한 범위 안에서 인플레가 예상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국채보다 주식의 투자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소이치로 CIO는 또 "정책 대응도 충분했던 만큼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재무제표는 무너지지 않았다"며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무라애셋매니지먼트의 이시구로 히데유키 신임 전략가는 미국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업의 주당순이익은 내후년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주식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높은 이익이 전망되고 저금리 환경 속에서 밸류에이션상 수혜를 누리는 정보기술(IT)과 헬스케어의 주가 상승세가 계속된다고 봤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내년 전년대비 2% 정도로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JP모간애셋매니지먼트의 마에카와 쇼고 글로벌 마켓담당 전략가는 주식 전망을 2단계로 나눠 제시했다. 향후 수개월 동안은 미국 경제가 순조롭게 회복하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 전후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가치주나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쇼고 전략가는 이어 내년 후반에는 같은 해 10~12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고 재무 상황은 건전한 이른바 '퀄리티' 주식이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채권에 대해서는 '위험 분산 관점'에서의 투자를 권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초이치로 CIO는 "채권 비중을 크게 늘리는 것은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은 시장 예상보다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금리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채권 투자에 대해 신중하게 보고 듀레이션(평균 잔존기간)은 짧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 부근으로 상승하면 매수하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픽텟투신투자고문의 마쓰모토 히로시 글로벌자산운용부장은 10년물 금리가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최소 1.9~2%로 상승할 것으로 봤다. 노무라애셋매니지먼트의 히데유키 전략가는 10년물 금리가 1% 후반에 도달하면 투자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로이터통신도 테이퍼링 이후 주식시장의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바클레이스의 토드 산도즈 글로벌 주식 공동 책임자는 "주당순이익 증가율과 명목금리 상승이 어떻게 균형을 이룰지가 앞으로의 핵심 의제"라고 말했다. 그는 "기대인플레나 명목금리의 상승세가 주당순이익 증가세를 웃돈다면 주식에 매우 나쁜 시나리오"라며 "이때 주식 성과는 저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