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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우경진대회' 우량한우 챔피언·최고 고급육 선발

기사입력 : 2021년11월01일 14:50

최종수정 : 2021년11월01일 14:50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는 보성군 보성축협 가축시장에서 '제37회 전남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해, 우량한우 챔피언과 함께 최고 고급육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영록 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 전남도의원, 보성군의원,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장기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축협조합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우량한우선발대회'와 함께 '고급육품평회'가 펼쳐져, 전남 최고 한우와 한우고기를 가렸다.

[보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일 보성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7회 전남도 한우경진대회' 종합챔피언에게 챔피언기를 수여하고 축하해 주고 있다.2021.11.01 ej7648@newspim.com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은 장성 장명국 농가가 차지해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하고, 고급육품평회 최우수상은 고흥 류중원 농가가 차지해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올해 한우경진대회 최우수 시·군으로는 고흥군이 뽑혀 시상금 120만원을 획득했다.

수상축 선발은 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각각 우량한우 선발 부문과 고급육품평회 부문을 나눠 맡았다.

전문심사위원이 현장에서 우량한우 76마리, 고급육 17마리 등 총 93마리의 출품축을 종합 심사해 우량한우 15마리, 고급육 3마리,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올해 한우경진대회 일환으로 열린 고급육품평회는 지난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열렸다.

최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류중원 농가의 출품우는 1kg당 2만 3000원 수준인 일반 한우고기의 2.4배나 되는 1kg당 5만 5110원에 거래됐다.

총 금액은 도내 역대 최대가격인 3000만원을 달성, 전남 최고 한우고기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한 한우농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남도는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주도하고 새로운 축산업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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