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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쇼핑 대목 두고 유통가, '위드코로나' 특수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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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쇼핑대목 잡아라...할인행사 총력전, 실적회복 기대감도
글로벌 물류대란 우려 있지만…"국내 물류확보 무리 없을 것"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연말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롯데·신세계 등 주요 유통채널에 이커머스까지 본격적인 할인 경쟁에 돌입한 모습이다. 다음달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대규모 쇼핑 축제 등으로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현수막이 걸려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이달 1일 개막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기간 자동차가 하루 평균 7천여 대씩 팔리고, 카드사 매출이 17조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대비 8.4% 이상 증가했다고 중간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2020.11.11 dlsgur9757@newspim.com

◆ 11월 쇼핑대목 잡아라...할인행사 총력전, 할인율 최대 80%까지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통가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신세계그룹은 30일부터 31일 이틀간 '쓱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쓱데이는 신세계 계열사끼리 경쟁해 더 큰 혜택을 준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데, 온라인 플랫폼 외 이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계열사까지 전부 참여해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할인 품목도 대폭 늘여 온라인의 경우 50%까지 확대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0.28 shj1004@newspim.com

롯데쇼핑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롯데온세상'을 진행했다. 이 기간 행사 기간에는 최대 20% 할인쿠폰 및 15% 카드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도 '쇼핑 대목'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특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등 굵직한 글로벌 쇼핑 축제도 앞두고 있어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은 일찌감치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빅스마일데이'를 열 계획이다. 빅스마일데이는 이베이코리아가 매년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 행사다.

다음달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서도 분주한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흘간 자동차 경품과 최대 36% 사은행사 등을 내걸었으며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도 상품을 최대 60%~80%까지 할인해준다.

통상 11월은 '쇼핑 대목'으로 꼽힌다. 11월은 국내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쇼핑 축제 등의 영향으로 온·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이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매년 평균 20%가량 늘어나는 등 월별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 63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7.2% 증가,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 2598억원으로 21.9% 증가했다.

2019년의 경우에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 757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0.2%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조 4063억원으로 28.1%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위드코로나 전환 시점과 맞물려 소비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연말 대목과 함께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이마트] 2021.10.28 shj1004@newspim.com

◆ 유통가, 물류대란 우려…미국 등 글로벌 공급망 차질 

다만 유통업계는 코로나 사태 후 선박과 항만 노동자 부족으로 일어난 '물류대란'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류대란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 해외 유통업체들은 물류대란을 피하고자 지난달 초부터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처리해야 할 재고가 없어 미 유통업계는 올해 할인행사 계획을 못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국내에선 11번가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벌일 예정인 아마존은 국내 직구족을 위해 항공기를 통한 운반까지 준비했다. 11번가 관계자는 "행사 상품과 규모는 아마존과 협의하에 진행된다"며 "행사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통업계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과 행사 기간이 맞물리면서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큰 상황이다. 아울러 그간 억눌렸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소비 심리 변화가 이어지면서 실적 회복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유통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확산에도 지난달 온·오프라인 유통 매출은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1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오프라인을 합친 주요 유통업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출은 3.3% 늘었고, 온라인 매출은 14.5% 성장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수입 부문 등에서 일부 물류대란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하지만 국내의 경우 물류확보와 함께 해외와 함께 할인 행사 일정을 조율해가며 행사 차질에 문제가 없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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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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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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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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