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펀드스트랫 "S&P500, 연말까지 6% 추가 상승...4800 간다"

기사입력 : 2021년10월21일 07:14

최종수정 : 2021년10월21일 07:14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9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월가의 유명 주식 전문가가 미국 증시가 최근 힘든 시기를 벗어남에 따라 연말까지 주식시장이 견고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톰 리 공동 창립자는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연말 목표치를 이전 4700에서 48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19일 종가 대비 6% 이상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본 셈이다.

펀드스트랫 글로벌어드바이저스의 톰 리 공동 창립자 [사진=CNBC]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33.17포인트(0.74%) 상승한 4519.63에 거래를 마쳤다. 기업 실적이 줄줄이 월가 기대를 웃돌자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수한 영향이 컸다.

리 창립자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내는 보고서에서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20% 올랐지만 들쭉날쭉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앞서 우리는 후퇴와 역풍에 대해 언급했지만 차트를 살펴보면 2021년에는 '핑퐁' 시장 유형이 두드러진다"고 지적하고 "앞서 시장에서 이러한 유형이 두 차례 나타난 이후 S&P500 지수가 각각 7% 이상 랠리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리 창립자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 감소와 4분기 강한 계절적 추세를 연말까지 주식시장의 강세를 전망하는 이유로 꼽았다. 또한 "최근 비트코인 랠리가 한층 광범위한 '리스크 온' 투자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증시는 S&P500지수가 5% 가까이 하락한 9월 이후 반등하기 시작했다. 리 창립자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었기 때문이라며 강세장이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의 부정적인 견해가 맞는 것으로 판명 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S&P500 지수가 5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오르는 등 증시가 기술적인 측면에서 개선된 것은 사실상 기저 추세가 공고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봤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