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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중국증시종합] 석탄株 약세 주도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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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株 강세 vs 석탄株 약세
상하이·선전 거래액 1조 위안 돌파

상하이종합지수 3587.00 (-6.15, -0.17%)

선전성분지수 14452.25 (-47.52, -0.33%)

창업판지수 3285.12 (-12.17, -0.37%)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0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 내린 3587.00포인트를, 선전성분지수도 0.33% 하락한 14452.2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0.37% 떨어진 3285.1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202억 위안으로 1조 위안을 넘어섰다.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40억 79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16억 3100만 위안의 순매수를,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24억 48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0월 20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이날 섹터 중에서는 전력 섹터가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대표적으로 대당국제발전(601991), 화전국제전력(600027), 화능국제전력(600011), 운남문산전력(600995), 국전전력개발(600795) 등 다수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석탄 화력발전, 석유·가스 등 에너지 업계 중점 기업들을 소집해 좌담회를 열고 석탄 생산능력 확대와 석탄의 안정적인 증산을 통한 석탄 가격의 합리적인 수준 회복을 강조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화력발전의 주원료인 석탄 가격이 안정을 되찾으면, 화력발전소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은하증권(銀河證券)은 중국 각지에서 잇따라 석탄 공급 확대에 나서고 발개위가 석탄 화력발전 전기료 자유화를 추진함에 따라 전력자원의 상품 가치가 높아지고 전력 업체들의 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화폐와 자동차 섹터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연출했다. 디지털화폐 종목 중 초천용(楚天龍·003040), 어은과기(002177), 북방 정보기술(002987) 등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중국 지도부가 중국 디지털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제34차 집체학습(집단학습)을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과 실물경제 간 융화 심화 등을 강조한 것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이 됐다.

국성증권(國盛證券)은 디지털위안화는 위안화의 국제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국가차원에서 그 전략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디지털위안화 시범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오프라인 응용 및 금융IT, 보안 관련 기업의 수혜를 예상했다.

중국 로컬 브랜드 승용차 판매 호조 소식에 장안자동차(000625)가 8% 가까이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고 소강고빈(601127)이 5% 이상, 베이징자동차엔펑(600733)이 4% 이상, 안휘강회자동차(600418)가 3% 이상 상승 마감했다.

19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9월 중국 로컬 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은 82만 1000대로 전월 대비 16.7%,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전체 승용차 판매량 중 46.9%의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 로컬 승용차 판매 비중은 전월 대비 1.9%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로는 9.1%포인트 확대됐다.

올 1~9월 로컬 브랜드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4% 급증한 643만 3000대로 전체 승용차 판매 중 43.3%를 차지,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6.7%포인트 높아졌다.

이외에도 염호리튬 개발, 유기실리콘, 의료미용, 태양광 테마주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석탄 섹터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석유, 농업, 식품음료, 관광 등 섹터도 약세를 연출했다.

석탄주 가운데 란화과창(301018), 산서석탄국제에너지(600546), 연주석탄채굴(600188), 하화에너지(601101), 천안탄광업(601666) 등 10개 가까운 종목이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국가발전발개위가 동절기 및 내년 춘절(중국의 음력설) 에너지 공급 보장 업무 관련 좌담회를 열고 석탄 가격에 대한 개입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해당 조치를 통해 석탄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을 회복하도록 함으로써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민생 분야의 난방 수요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국 내 선물시장에서 무연탄, 코크스 등 다수 석탄품목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도 해당 섹터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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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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