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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홍콩증시종합] 상승 마감, 기술株·애플테마주 강세

기사입력 : 2021년10월19일 17:54

최종수정 : 2021년10월19일 17:55

홍콩항셍지수 25787.21 (+377.46, +1.49%)
국유기업지수 9136.07 (+164.67, +1.84%)
항셍테크지수 6518.59 (+194.32, +3.07%)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9일 홍콩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1.49% 상승한 25787.21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는 1.84% 오른 9136.07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3.07% 뛴 6518.59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애플테마주, 모바일 게임, 스포츠용품, 전자담배, 전력, 가전, 해운, 유제품, 반도체, 은행, 보험, 증권 등 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헝다테마주, 식품음료, 항공 섹터가 내림세를 연출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큰 폭으로 올랐다. 콰이쇼우(1024.HK)는 10%, 샤오미(1810.HK) 5% 올랐으며 알리바바(9988.HK), 메이투안(3690.HK), 텐센트(0700.HK)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사진 = 텐센트증권] 10월 19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애플테마주가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 전자제품 위탁 생산 업체인 비야디전자(0285.HK)는 전장 대비 10.06%, 카메라 모듈 납품 업체인 코웰 이 홀딩스(1415.HK)는 7.25% 올랐다.

18일(현지시각) 애플이 하반기 두 번째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며 차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3와 최신 M1프로와 M1맥스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를 발표했다.

모바일 게임 종목도 강세다. 3분기 중국 모바일 게임 실적 호조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게임시장 조사업체 CNG는 3분기 중국 모바일 게임 매출이 55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가장 큰 흥행 성적을 거둔 게임은 워너브라더스와 넷이즈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 게임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Harry Potter: Magic Awakened)'으로 9월 매출 1억 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포츠용품 테마는 중국 정부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활동 장려 움직임에 오름세를 보였다. 특보국제(1368.HK)는 7%, 이녕(2331.HK)과 안타스포츠(2020.HK)는 각각 2%, 3% 이상 상승 마감했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체육법(개정안)'을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했다. 개정안에는 △전 국민 건강 서비스 시스템 구축 △체육 필수 과목 지정 △ 8월 8일 국가체육일 지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자담배 테마주는 지난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처음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승인 했다는 소식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가 유상 증자 소식에 8% 이상 하락 마감했다. 홍콩거래소에 따르면 헝다뉴에너지자동차는 10월 6일과 10일 약 234만 홍콩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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