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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고량주 섹터 약세 주도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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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559.96 (-12.41, -0.35%)

선전성분지수 14285.01 (-130.98, -0.91%)

창업판지수 3250.30 (-26.02, -0.79%)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8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3559.96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0.91% 내린 14285.01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0.79% 떨어진 3250.30포인트로 하락 마감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0월 18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섹터 중에서 고량주 섹터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약세를 주도했고 식품음료, 반도체, 제약, 관광 등 섹터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석탄, 가스, 석유, 비철금속, 철강 등 섹터는 강세를 연출했다.

◆ 하락섹터: 고량주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지난 주말 중국 공산당 기관잡지 '치우스(求是)'가 소비 단계에서 세수 조절의 강도를 높이고 소비세 징수 범위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한 것과 최근 펀드들이 고량주 대표 종목 주식 보유량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함.

중국 경제 전문 매체 제일재경(第一財經)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귀주모태(600519)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펀드인 '미주 펀드-유럽·아시아태평양성장펀드(American Funds-Europacific Growth Fund)'가 9월 귀주모태 주식 보유량을 줄이면서 3분기 말 기준 귀주모태 주식 보유량이 2분기 대비 11.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앞서 8월에는 알리안츠 차이나 A주펀드(Allianz China A Shares)가 오량액(000858) 보유 지분을 축소한 것으로 전해짐.

▷관련 특징주:

주귀주(酒鬼酒·000799): 225.64 (-24.95, -9.96%)

서더양조(舍得酒業·600702): 189.24 (-20.59, -9.81%)

귀주모태(貴州茅台·600519): 1814.00 (-102.97, -5.37%)

◆ 상승섹터: 석탄, 풍력발전

(1) 석탄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태증권(中泰證券) 등 기관은 최근 석탄기업의 3분기 실적이 잇달아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석탄 가격 고공행진 속 향후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업계 호경기 상황이 현재 석탄 섹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 향후 밸류에이션 회복 여지가 크다고 진단함.

중국석탄운송판매협회는 주산지의 석탄 생산능력 확대로 향후 석탄 공급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수요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어 석탄 시장의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이며, 시장의 석탄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함.

▷관련 특징주:

안휘항원석탄전력(恒源煤電·600971): 8.43 (+0.77, +10.05%)

란화과창(蘭花科創·600123): 12.63 (+1.15, +10.02%)

상해대둔에너지(上海能源·600508): 13.32 (+1.21, +9.99%)

(2) 풍력발전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의 118개 도시와 600여개 풍력발전 기업이 '풍력발전 파트너·탄소배출 제도 도시, 풍족하고 아름다운 농촌'이라는 계획을 공동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함.

농촌의 풍력발전 보급을 확대하는 해당 계획 시행에 따라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 전역의 100개 현(縣)에서 우선적으로 5000개 촌(村)을 선정해 1만 대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으로 설치 규모가 5000만 kW(킬로와트)에 달할 전망임.

화창증권(華創證券)은 풍력발전 보급 확대 정책 시행에 힘입어 풍력발전 비용이 낮아짐에 따라 업계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며 풍력발전 업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관련 특징주:

쌍일과기(雙一科技·300690): 30.06 (+4.08, +15.70%)

길흠풍력기술(吉鑫科技·601218): 4.36 (+0.4, +10.10%)

대금중공(大金重工·002487): 25.74 (+2.34, +10.00%)

◆ 기타 특징적인 내용

-18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6391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73억 1500만 위안 순매도.

-개별 종목 중 전기차 배터리 대장주 닝더스다이(CATL·300750) 신고가 기록. 18일 오전 3% 넘게 급등한 586.27위안으로 마감. 시가총액 1조 3700억 위안(약 253조 원) 기록. 

[그래픽=텐센트증권] 10월 18일 오전장 마감 기준, 지난 1년간 닝더스다이(CATL) 주가 흐름.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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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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