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8명이 발생, 사흘째 감소세를 보이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37명과 해외유입 1명 등 38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338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은 1만6026명이며, 해외유입은 312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사진=대구시] 2021.10.15 nulcheon@newspim.com |
달서구 소재 음식점 연관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음식점에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 2명이 발생한 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감염됐다.
또 달서구 소재 PC방 관련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증가했다.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2' 연관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감염 37명을 포함해 46명으로 불어났다.
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n차감염은 27명이다.
서구 소재 일가족 관련 2명이 추가 감염되고, 중구 소재 '클럽4' 연관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0명이 감염되고 우즈베키스탄 입국자 1명이 감염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13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85명이며 이 중 255명은 지역 내외 15곳 병원에서, 328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15일 중으로 입원예정인 2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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