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1 국감] 지방환경청 1급 발암물질 배출시설 관리 '구멍'…영산강 가장 심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체 13%가 다이옥신 법정기준치 초과 배출"
"자가점검으로 적발 건수는 0건...관리 허술해"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다이옥신 배출 시설의 13%는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는데도 불구하고 정부가 관리·감독을 허술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자가측정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배출 시설 140곳을 점검해 총 18건의 다이옥신 배출 기준을 위반 건수를 적발했다"며 "그중 7곳이 영산강 쪽에 몰려있어 특히 많다"고 지적했다. 

다이옥신은 체내에 축적될 경우 피부질환과 면역력 감소 뿐만 아니라 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꼽힌다. 장 의원은 "다이옥신은 오염물질 중 가장 위험한 물질"이라며 "전남 지역에서 적발된 곳 중에는 배출 허용기준보다 90배가 넘는 다이옥신을 배출한 곳도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류 청장은 "영산강 유역이 전남과 제주를 포함하고 있어서 소규모 소각 시설들이 많다"며 "소각시설이 24시간 가동해야 적정 가동이 되는데, 폐기물 발생량이 적다보니 24시간 가동이 어렵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공공기관 청년채용 확대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전국금융산업노조 등이 참석했다. 2021.04.27 leehs@newspim.com

정부가 다이옥신과 같은 위험물질 배출 시설을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현재 환경부는 표본 추출 방식으로 전체 시설의 12.8%(140곳) 정도만 배출 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상태다. 한 시설 당 약 8년에 1번꼴로 다이옥신 배출을 확인하는 셈이다. 서울 양천구의 한 소각시설은 15년 동안 한번도 정부의 점검을 받지 않고 단속을 피해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장 의원은 "전국 기준으로 1100개소 가운데 140개소 정도만 점검하고 있다"며 "점검 수가 굉장히 적은데, (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자가 측정해서 초과 배출을 적발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시점검도 아니고 미리 알려주고 나가서 점검하는 것인데 한 군데도 적발하지 못한 게 말이 되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류 청장은 "인력이나 장비가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며 "자가측정 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증인으로 참석한 영산강유역환경청 기조실장도 "자가점검 제도 자체에 근본적 한계가 있다 판단한다"면서 "자가점검 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