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의령군 상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사진=의령군] 2021.10.05 news2349@newspim.com |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62억5,000만 원을 투입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커뮤니티 공간을 통한 도시 활력 회복, 주민화합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안심마을 조성 ▲노후주거지 재생 ▲어울림공원 조성 ▲상동어울림 플랫폼 ▲주민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동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은 지상 1층에는 키즈카페, 어린이 돌봄 시설 2층은 테마도서관, 실버유치원, 3~4층에는 귀촌 및 은퇴자를 위한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주거시설을 조성한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 공모 선정은 주민이 주도해서 참여로 이룬 큰 결실"이라며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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